마로테크, 전국 병원서 Full-PACS 구축 진행
2002.07.15 10:14 댓글쓰기
PACS 전문업체 마로테크가 전국 곳곳의 대형병원을 누비며 PACS 구축 작업을 벌이고 있다.

PACS 전문업체 마로테크(대표 이형훈 www.marotech.co.kr)는 최근 영남대의료원과 인제대 서울백병원등 3개 병원의 Full-PACS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마로테크의 PACS 제품을 도입한 영남대의료원은 대구에 위치한 929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지난 3월 계약 이후 80일 정도의 구축기간이 소요됐다.

437 병상 규모의 서울백병원은 일산백병원과 상계백병원에 이어 3번째로 Full-PACS를 구축 가동하는 셈이며, 마로테크는 오는 8월 가동을 목표로 현재 부산백병원에서 Full-PACS 구축 작업을 추진중이다.

이와 관련 부산 백병원 관계자는 "이번 서울 백병원의 Full-PACS 가동과 부산 백병원의 Full-PACS 구축으로 백병원의 디지탈병원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백병원간원격진료 및 의료정보 공유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PACS 구축작업을 담당한 마로테크 관계자는 "한정된 인원으로 여러 병원을 같이 진행 하다보니 어려움도 많았다"며 "하지만 여러 곳의 병원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PACS 구축상의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로테크는 지난달에도 강릉 아산병원의 Full-PACS를 구축·가동한데 이어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인천 온누리병원, 울산 21세기 좋은병원 등에서도 설치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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