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등 연구성과 실용화사업에 11억 지원
2002.07.15 02:05 댓글쓰기
과학기술부는 우수연구성과를 이전 받아 실용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 벤처기업 9개를 선정, 1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과기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초 원천 공공기술의 실용화와 민간이전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BT, NT, ET, 메카트로닉 분야에 한정해 공모와 평가를 거쳐 업체가 선정됐다.

기술이전에 성공한 공공연구기관은 KAIST, 포항공대 등 6개 기관이고 생명공학분야 기초 원천기술 3개 등을 포함 총 9개 기술이다.

BT 분야의 경우 총 3개 기술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을 살펴보면 (주)아람바이오시스템은 단백질의 이동경로를 형광단백질을 이용하여 관측하는 기술을 KAIST로부터 이전받아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제 검색방법을 실용화할 예정이다

또 ㈜티지바이오텍은 대구대로부터 '특용작물중의 생리활성성분 개발연구' 기술을 이전받아 영지버섯 균사체의 액체배양에 의해 생산된 세포외 다당체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신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오는 9월 중순경 추가로 하반기 과제를 공모, 기초 원천 공공기술 중 우수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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