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 국립과학재단 사업설명회 개최
2002.06.12 02:24 댓글쓰기
국내 과학자가 미국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부(장관 채영복)는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과기부 회의실에서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관계자를 초청, 국내 과학기술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NSF는 1950년 '국립과학재단법'에 따라 설립된 연방정부기관으로서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정부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생명환경기술(BT), 등의 연구분야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 의회는 향후 5년간 NSF의 예산(2002년 현재 47.96억불)을 배증하는 법안을 승인한 바 있다.

과기부는 "NSF 사업 설명회에서는 재단의 주요기능 및 역할, 주요 연구개발지원프로그램 등 일반적인 사항 소개와 함께 한국인 과학자의 NSF 프로그램 참여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이는 과기부 기술협력총괄과에 사전 등록을 거쳐 참석할 수 있다.

문의 과기부 기술협력총괄과 02-503-7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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