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약박람회, 7월13일 코엑스서 개막
2002.05.12 10:23 댓글쓰기
올해로 3회째를 맞아하는 서울국제의약박람회가 메디메디아코리아와 오픈닥터스 공동주관으로 오는 7월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2일 메디메디아코리아에 따르면 '2002 의약산업, 새로운 도전과 전진'을 주제로 한 올해 국제의약박람회는 의약분업 이후 급변하고 있는 시장 변화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장개발과 신상품·신기술·비즈니스모델 제시로 의약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개원의 학술·경영 △전공의 연수교육 △대체의학 △약업경영 △약국경영 △의료정보세미나 △제품 및 기술 설명회 △병원약사회·구약사회 보수교육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진행된다.

의사관련 세미나의 경우 서울시의사회에서 주최하는 개원의 학술세미나를 통해 천식치료·고혈압의 최신 지견 및 우울증·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 등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오픈닥터스가 주관하는 개원의 경영세미나에서는 공동개원 및 세무, 그리고 의료사고와 관련 내용이 상세하게 다뤄지며, 또 전공의협 주최로 '전공의의 미래와 나아갈 길'이란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밖에 최근 병원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MR·CRM·ERP구축 등을 소개하는 '의료정보세미나'를 비롯,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만 및 금연 등의 강좌도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일인 13일에는 '2005년 의료시장 개방-이에 따른 영향과 우리의 대응'에 대해 정부관계자와 보건의약단체장,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마련된다.

한편 박람회 기간중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의료기기·제약·의료정보솔루션·개원, 개국컨설팅·약국체인·의약품·의료기기유통등 의·약계 산업을 총망라한 제품이 출품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부스신청과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의사,약사등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 현재 의료기기, 바이오, 의료정보관련, 제약사등 50여업체, 90여개 부스가 참가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람회 관련 문의는 822-522-2717, 822-6000-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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