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킹 전문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김윤)가 의료정보화 시장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시스코코리아는 오늘(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병원 인터네트워킹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 자사의 맞춤형 의료 네트워킹 솔루션 발표회를 가졌다.

각 병원 전산실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국 2백여개 병원 전산실 및 의료정보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병원 네트워킹 솔루션 ▲기가비트 ▲무선 및 스토리지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시스코코리아는 자사의 무선랜 솔루션인 '에어로넷 350'과 '에어로넷 1200' 등을 소개하며, 의료기관에서 점차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스토리지 제품 및 구축 사례 등을 발표했다.

시스코코리아 김윤 사장은 "각급 병원 등 의료 기관들은 시스코의 의료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성능 및 안정성을 지닌 최첨단 PACS 시스템은 물론 원격 진료, 원거리학습, 의료 기록의 전송 등을 위한 시스코의 무선랜 애플리케이션으로 좀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