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의료기기 2010년 세계 5위권 부상
정부가 전자의료기기 분야를 2010년 세계 5위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아래 민간과 공동으로 디지털 X레이, 디지털 검안경, 바이오마그네티즘 진단기 등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킨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마케팅 집중 지원 및 제도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수요기반 창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업체 대형화를 위한 인수합병 추진 등 5가지 실천방안이 포함된 '전자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안'을 마련했다.
전략은 1단계로 2005년까지 전자의료기 분야서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는 기업 10개를 확보하고 2007년까지 2단계로 디지털 X레이 등 핵심기술 분야서 선진국 수준에 도약한다는 것이다.
또 2010년까지 의료기기 생산 강국 및 선진기지화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3단계로 설정했다.
산자부는 이를 통해 2010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10%, 수출규모 40억달러로 전자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핵심기술로는 초음파진단기, 영상진단기, 생체현상기록기, PACS(의료영상전달시스템), 생체현상기록기 등을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5월 중 사이버 공청회를 개최해 초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럽한 후 5월중 발전전략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