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의료기기 2010년 세계 5위권 부상
2002.05.07 04:22 댓글쓰기
정부가 전자의료기기 분야를 2010년 세계 5위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아래 민간과 공동으로 디지털 X레이, 디지털 검안경, 바이오마그네티즘 진단기 등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킨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마케팅 집중 지원 및 제도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수요기반 창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업체 대형화를 위한 인수합병 추진 등 5가지 실천방안이 포함된 '전자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안'을 마련했다.

전략은 1단계로 2005년까지 전자의료기 분야서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는 기업 10개를 확보하고 2007년까지 2단계로 디지털 X레이 등 핵심기술 분야서 선진국 수준에 도약한다는 것이다.

또 2010년까지 의료기기 생산 강국 및 선진기지화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3단계로 설정했다.

산자부는 이를 통해 2010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10%, 수출규모 40억달러로 전자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핵심기술로는 초음파진단기, 영상진단기, 생체현상기록기, PACS(의료영상전달시스템), 생체현상기록기 등을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5월 중 사이버 공청회를 개최해 초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럽한 후 5월중 발전전략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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