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의료정보시스템 8개병원서 수주
2002.05.06 11:34 댓글쓰기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www.scommtech.co.kr)은 최근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을 비롯, 영등포 진단방사선과, 전주 본병원, 서울병원등 8개 병의원과 5억여원의 의료정보시스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홈네트워크기술 전문업체인 서울통신기술은 지난해 11월 EMR, OCS등을 포함한 종합의료정보시스템 'EZChart'(이지챠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의료정보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3월 개최된 'KIMES 2002' 행사에 선보인 바 있는 EZChart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정보시스템으로 EZ-Entry(처방입력시스템), EZ-OCS(처방전달시스템), EZ-EMR(전자 의무기록시스템), EZ-CAP(영상관리시스템)등으로 구성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EZChart는 병의원 사용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과 전국적 유지보수 조직을 통한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통신기술 관계자는 "특히 8개 병의원에 구축되는 EZ-EMR(사진) 솔루션은 종이챠트와 유사한 화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 화면 내에서 환자의 이력·증상·검사결과·처방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의료정보시스템 수주계약을 계기로 향후 병의원 및 개업의를 대상으로 보다 차별화된 의료정보시스템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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