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 의료정보시스템 대규모 수주설 나돌아
2002.02.27 02:28 댓글쓰기
지난 19일부터 코스닥 매매가 시작된 의료정보업체 ICM(대표 김태문)이 조만간 대형병원 몇 곳과 대규모 의료정보시스템 수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어 관련업계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26일 ICM측 대규모 수주설에 대한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진행사항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ICM은 27일 오전 공시를 통해 "대규모 수주설과 관련해 현재 당사의 주영업 대상인 증권회사, 병원과 일상적인 영업차원에서 계속 협의중에 있다"며 "성사 여부 및 규모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추후 진행사항 또는 결정사항을 재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ICM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각 사업부별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며 "병원정보시스템 및 PACS 관련해 대학병원등의 대형병원과 이미 지난해부터 수주 계약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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