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코리아, 정형외과 전용 PACS 출시
2002.02.22 08:23 댓글쓰기
특정 진단과를 겨냥한 전용 PACS 소프트웨어가 출시됐다.

하이테크 영상 전문업체인 아그파코리아(대표 마티아스 아이혼, www.agfa.co.kr)는 오는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리는 '제1회 KOREA PACS 기술연구회'(이하 KOPAC)에 참석, 정형외과 전용 PACS 소프트웨어인 'IMPAX OT 3000'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IMPAX OT 3000'은 수술 이전에 뼈와 관절 대체 수술에 필요한 인공보철물 정보를 정형외과 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술부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몇해 전 아그파 본사에서 개발된 것으로 해외 유명병원에도 상당수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그파코리아 관계자는 "IMPAX OT 3000은 정형외과의들에게 보다 정확한 Surgical Plan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형병원은 물론 정형외과가 설치된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회를 맞이하는 KOPAC에는 아그파코리아를 비롯 GE 메디칼시스템코리아, 마로테크, 한화, 대신 C&C 등이 참가해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KOPAC은 현재 약 51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각 병원 PACS팀으로 구성된 22명의 연구원들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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