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www.daewoong.co.kr)은 5일 의료부문 전자상거래 사업진출을 위해 의료 e마켓플레이스인 메디링스(www.medilinx.com)의 주식 25만7,215주를 인수,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메디링스의 지분 26.79%를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이 인수한 메디링스의 지분에는 메디슨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디링스는 지난해 말부터 전자상거래 대상물품을 기존 진료재료 및 병원 소모품에서 의약품분야까지 확대했다.
대웅제약이 의료부문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메디링스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이 회사의 의약품부문 전자상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메디링스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향후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다"며 "그러나 올해부터는 의약품부문 전자상거래에서도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