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료정보시스템 전문업체 투윈정보시스템(대표 민병호 www.twowin.co.kr)은 최근 중국 안휘성 몽성현 제1 인민병과 OC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투윈정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중국 안휘성 몽성현병원 관계자 5명이 우리나라를 방문, 투위정보시스템과 부산침례방문을 견학한 후 의료정보시스템 환경 및 절차가 중국의 절차와 유사해 곧바로 국내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양기관간 계약체결은 투윈정보의 중국 합작사인 '북경 WIN&WIN 유한공사'를 통해 이뤄졌다.

투윈정보 중국 담당자는 "오는 2∼3월경 북경시의 차오양 및 군 관계병원등 6∼7개 병원에 OCS 및 PACS 공급을 위한 계약체결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윈정보시스템은 지난해 중국 정보통신업체 ARES와 베이징에 20만달러 규모의 합작회사 '베이징 윈앤윈'을 설립, 적극적인 중국 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