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사이버중독 판별 프로그램이 개발, 일반 국민에 보급된다.
정보통신부는 현재 국내서 사용중인 사이버 중독 진단척도는 외국서 개발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드러나 지난해 목포 해양대에 한국형 사이버중독 자가진단 및 분석기법 개발을 의뢰했다.
정통부는 조만간 학계 전문가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해양대서 개발한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정밀 검토한 후 국민들에 보급할 예정이다.
검토될 한국형 사이버 중독 진단척도는 2단계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치료센터와도 연결이 가능토록 해 정보 이용자들이 체계적으로 사이버 중독을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