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연구개발비 3,380억 BT·NT에 투입
2002.01.31 12:17 댓글쓰기
과학기술부(장관 채영복)는 미래 성장동력인 BT·NT를 집중 육성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2002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앞으로 9개 부처와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과기부가 확정한 시행계획에 따르면 BT분야의 경우 생명공학기술 경쟁력을 2004년 G10 수준, 2010년 G7 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해 지난 해 수립한 '생명공학육성 제3단계 기본계획'(2002∼2007) 등에 따라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등 신기술과 생물정보학, 신생물화학, 나노바이오텍등 전략분야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NT분야는, 나노기술 개발의 전략적 확대 추진을 위하여 2010년까지 나노기술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지난 해 수립한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2001∼2010년)에 따라 테라급 나노전자소자, 나노소재, 나노 메카트로닉스 등을 프론티어사업(2002년 정부지원: 총 290억원)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국책사업으로 나노분말소재, 나노측정 분석기술, 나노바이오 칩 및 센서 등 30대 중요기술에 총 200억원을 지원해 기반기술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현재 사업단장과 연구책임자를 공모중인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980억원), '국가지정연구실사업'(1,018억원), '창의적연구진흥사업'(295억원)등의 특정연구개발사업은 2∼3개월간의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2002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부 홈페이지(www.most.go.kr)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kistep.r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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