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BT·NT등 차세대기술개발 1조74억 투입
2002.01.23 03:13 댓글쓰기
산업자원부는 올 한해동안 기술개발에 의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세계 일류상품의 발굴과 수출시장 개척으로 수출 1,620억불, 무역흑자 70억불 이상, 외국인투자유치 150억불 달성에 전력을 쏟겠다고 23일 밝혔다.

장재식 산자부장관에 따르면 IT·BT·NT·ET·CT·ST 등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에 산업기술예산 1조74억원을 집중 투입해 조기 산업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430억원을 투입해 3만개 중소기업의 IT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이어 지난해 6개에 그쳤던 디지털 산업단지를 11개로 늘리고, e-비즈니스 기술개발 등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년중 세계 일류상품을 200개 추가 발굴해 2005년까지 500개를 선정키로 했던 당초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자부는 월드컵을 활용한 일류상품 전시회를 비롯 상해·런던·파리 해외로드쇼를 개최하고, 대규모 구매상담회(해외바이어 500명)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또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경제개방과 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등 세계시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중국시장에의 진출도 더욱 확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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