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스탠다드, 중소병원 PACS수주 '활발'
2002.01.07 12:14 댓글쓰기
PACS 전문업체 메디칼스탠다드(대표 김선일, www.medicalstandard.com)는 지난해 말부터 중소병원의 PACS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메디칼스탠다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식약청 제조업 허가를 획득한 후 의료관련장비 및 솔루션 공급회사인 (주)코리아메디칼홀딩스(대표 김기준, 이하 KMH)와 국내 PACS 공급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연합체를 형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메디칼스탠다드는 KMH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난 2개월간 양주세종병원, 울산 길메리병원, 강서연세병원, 무안종합병원, 울산문수병원등 총 6개 중소병원과 Full PACS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10여개 병원과 계약 단계에 있는등 중소병원의 PAC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 솔루션인 PACS PLUS는 영상화질의 우수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한 완전 맞춤형 시스템"이라며 "이러한 제품의 차별성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병원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KMH와의 연합체 형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한 것이 최근 영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칼스텐다는 올해 국내 50여개 병원의 PACS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그동안의 PACS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또한 IDC 사업, 텔레메디신(Telemedicine), HL7을 준용한 OCS 사업 등 의료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전반적인 분야에 다각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다각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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