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한통, 의료정보 네트워크 협력
2001.11.13 12:36 댓글쓰기
PACS 전문 개발업체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는 최근 한국통신(대표 이상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앞으로 국내외 의료정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공동협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메디페이스는 국내 40여개 병원에 PACS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 기반의 솔루션 개발·공급을 담당하며, 한국통신은 의료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IDC 및 병원에 공급될 전용회선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각 지역 병원을 연결하는 의료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간 커뮤니케이션 및 다양한 의료정보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또 시범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역할분담과 수익모델을 창출해 서비스 공급업체, 병원,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의료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메디페이스 김일출 사장은 "한국통신과 메디페이스는 지난 99년부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국내 의료정보네트워크에 대한 비전을 함께 논의해 왔다"며 "이제는 의료정보공유 사업의 비전들이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까지 다가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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