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대상 첫 교육사이트 '버추얼엠디' 오픈
2001.10.24 12:22 댓글쓰기
서울대병원 주도로 의료인에게 양질의 의학지식을 제공하는 의학교육 사이트가 국내 최초로 탄생한다.

버추얼엠디(www.virtulmd.co.kr, 대표 김석화)는 "내달 1일부터 '의학 e-Learning' 콘텐츠를 제공하는 의학교육사이트를 정식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오프라인 연수강좌(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를 웹환경에서 새롭게 구현, 양질의 의학지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제공한다.

특히 e-CME 콘텐츠는 교육공학자들이 참여, 학습관리 시스템, 효율적인 학습분량(20∼50분), 멀티미디어 및 오디오 삽입 등 최대한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이 콘텐츠에는 서울대병원 내과 조상헌 교수의 '천식의 최신치료' 등 20개 연제가 소개되고 있으며 앞으로 연 200여개의 새로운 콘텐트가 추가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e-CME에 대해 "병원간에 축적된 의학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최적의 콘텐츠"라며 "현재 지역, 학교간 벌어지고 있는 의학지식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버추얼엠디는 이밖에 자체 제작한 의료계 동영상 뉴스, 의학지식공유 및 친목도모를 위한 커뮤니티, 최신의학정보, 병원경영 컨설팅, 취미생활 가이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11월경 의약품 3만여 품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약품정보검색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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