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www.mediface.com)는 최근 '2001 매경우수벤처 발굴대회'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 2년 연속 바이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매경우수벤처 발굴대회'에는 총 365개 업체들이 응모해 모두 98개 업체들이 우수벤처 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메디페이스를 포함 3개업체가 바이오 분야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순수 국내기술로 이루어진 '메디페이스 PACS'는 국제 의료영상 표준인 DICOM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모듈화된 제품으로 패키지화에 성공, 미국 FDA 및 유럽 CE 마크를 획득하는등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기술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식약청의 안전성 심사에 통과해 PACS 관련 의료기기 제조·판매 허가를 받았다.

김일출 사장은 "그 동안 PACS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정보화의 선두를 목표로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전략, 고객만족 경영 방침으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앞으로 우수 벤처기업으로서 국내 의료영상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는 동시에 기업 안정화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시장을 하나로 연계해주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