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바이오칩 전문 연구개발센터 12일 개소
2001.09.11 02:43 댓글쓰기
산학연 공동으로 마이크로 바이오칩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연구센터가 한양대 안산캠퍼스 내에 12일 개소한다.

11일 한양대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마이크로 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총괄책임 이은규 한양대 교수)사업에는 앞으로 5년간 산자부 70억원, 안산테크노파크 20억원, 기업체 컨소시움 20억원, 경기도 7억원, 안산시 3억5000만원 등 약 120억원 규모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를 시작으로 센터는 먼저 마이크로 바이오칩 시제품의 주문자 수탁생산시설인 Bio-foundry 시설을 안산캠퍼스 부지내에 위치한 안산 테크노파크에 구축하게 된다.

센터는 이 시설을 중심으로 ▲바이오칩 생산과 분석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역할 수행▲요소기술 개발 및 산학연 공동연구 수행 ▲인력·기술 네트워크 및 D/B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파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양대는 이번 사업의 출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이틀간에 걸쳐 안산캠퍼스 제2학생회관 중강당에서 '한양대 마이크로 바이오칩 센터 개소식 및 제1차 국제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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