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ET창투사, 바이오펀드 주관사로 선정
2001.09.10 12:17 댓글쓰기
바이오벤처 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부가 추진중인 바이오펀드 주관사에 신생 창업투자사인 'VNET'(대표 홍기태 사장)가 선정됐다.

과기부는 최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서울대 교수 등 학계 3명, 벤처대표 2명, 생명공학연구원, 회계사 등 9명의 전문가들을 참여시킨 가운데 바이오펀드 주관사 선정 회의를 개최, 신청서를 제출한 IMM창업투자와 VNET창업투자등 2개 창투사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VNET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들 2개 업체 가운데 IMM측은 업무집행조합원인 IMM이 45억원을 투자하고 일반조합원이 105억원, 해외 바이오전문 캐피털이 10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VNET의 경우 자체적으로 45억원을 조달하고 미국의 벤처캐피탈인 IFC 등으로부터 130억원을 투자유치 하는 등 총 300억원의 펀드조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VNET은 향후 한달 이내 외국 투자업체를 확정짓는 한편 국내 창투사 등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과기부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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