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병원정보 4차증자 완료 16억원 모금
2001.09.11 12:49 댓글쓰기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B2B를 확대하고 있는 (주)이지병원정보(대표 서정욱)가 내달 16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11일자로 제4차 증자를 완료했다.

이번 증자는 한 주당 2,500원에 66만4,000주(액면가 500원)를 발행, 총 16억6천만원의 자본금을 모았다.

증자에는 (주)녹십자피비엠, 동아제약, 중외제약, 제일제당, 한미약품공업 등 5개 제약사와 의료장비회사인 (주)신흥, B2B컨설팅업체인 (주)엠로와 (주)아이비젠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지병원정보는 45억6,600만원의 자본금을 확보했으며 발행주식수도 913만2천주로 늘어났다.

이지병원정보는 이와 관련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미소컴니티 참여병원과 개인투자자 및 병원 임직원 개인투자조합으로 구성된 기존 주주이외에 병원의 공급사와 컨설팅업체가 주주로 참여함으로서 국내 의료 전자상거래를 선도하는 기업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병원정보는 서울대병원이 추진하는 종합의료정보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4일 창립 1주년에 이어 내달 16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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