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펀드 조성, 중소창투사 2곳 신청서 제출
2001.09.07 11:10 댓글쓰기
바이오벤처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부가 추진중인 '바이오펀드'(신기술사업투자조합 MOST 4호)가 당초 예상했던 500억원 규모에 못미치는 300억원 수준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7일 `바이오펀드' 조성사업에 IMM창업투자(공동대표 정기성·김기훈)와 VNET창업투자(대표 홍기태) 등 중소창투사 2곳이 최종 신청했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IMM측은 업무집행조합원인 IMM이 45억원을 투자하고 일반조합원이 105억원, 해외 바이오전문 캐피털이 10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VNET의 경우 자체적으로 45억원을 조달하고 미국의 벤처캐피탈인 IFC 등으로부터 130억원을 투자유치 하는 등 총 300억원의 펀드조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는 대학교수와 바이오벤처 경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2개 업체의 제안서를 심사한 뒤 오는 10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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