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가정용 귓속체온계 '체오미' 출시
2001.09.03 11:41 댓글쓰기
중외제약(대표 이경하)는 최근 체온측정이 간편한 귓속체온계 '체오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귓속체온계 '체오미'는 1초만에 체온측정이 가능하고, 체온계 측정 부위가 교환 가능한 비닐캡으로 돼 있어 세균 감염을 제거할 수 있는 위생적인 제품이다.

특히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이 있어 건전지 하나로 5천회 이상의 측정이 가능하고, 대형 LCD 화면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중외제약은 기존의 디지털 체온계는 체온 측정시 1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체오미'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완제품과 비교 결과 오차범위가 ±0.1℃로 정확하고, 건전지 수명도 월등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중외제약측 관계자는 "체오미는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앞으로 국내 체온계 시장에서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정확성·신속성·안전성을 두루 갖춘 체오미는 아기건강에 민감한 부모들에게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코크린을 비롯한 육각수제조기, 산소수제조기 등을 출시하면서 헬스케어시장에 확고한 기반을 다져온 중외제약은 앞으로 중외휴먼텍을 통해 산소 비타민, 산소 사우나 등 산소 관련 제품들을 출시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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