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슐럼버제세마, 스마트카드 협력체제
2001.08.21 10:49 댓글쓰기
건강보험증 전자카드화 사업을 각 컨소시엄간 경쟁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이 세계1위 스마트카드 업체인 슐럼버제세마社(SchlumbergerSema)와 협력체제를 구성키로 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EDS는 최근 슐럼버제세마社(아시아 지역 대표 Goh Hock)와 전자카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국내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 건강보험증 전자카드 사업에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관계 체결을 통해 앞으로 국내 금융·의료·통신·교통분야 스마트카드 사업에 공동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보다 효율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LG캐피탈 및 케어플러스와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LG-EDS 관계자는 "향후 국내 전자카드 활성화와 이에 따른 IT 인프라 구축 시장 선점을 위해 양사의 대형 프로젝트 경험과 스마트카드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전자카드화 사업 및 교통, 금융 분야 스마트카드 사업 공동진출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EDS와 협력관계를 맺은 슐럼버제세마社는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생산 세계 1위업체.

이 회사는 32-bit 운영체제의 자바기반 차세대 스마트카드를 지난해 말 출시해 상용서비스 중이며, 국내 대량보급을 위해 LG-EDS시스템과 기술이전 및 양산 체제구축을 위한 전략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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