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까지 '바이오벤처 프라자' 설립
2001.08.20 11:05 댓글쓰기
강원도 춘천시에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생산설비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벤처 프라자'가 설립된다.

춘천시는 최근 후평동 하이테크 벤처타운에서 바이오벤처 프라자 건립기공식을 갖고, 오는 2002년 4월까지 생산설비 139억원, 장비비 70억원 등 모두 20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바이오벤처 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 프라자는 창업을 마친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생산설비 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기업생산실 20개실, 공동생산실 1실, 행정지원실 등 관련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바이오벤처프라자가 준공되면 30여개 업체에 40∼70여평의 공간을 제공,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하고 지속적인 성장보육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시측은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벤처 프라자는 바이오 업체들이 대량생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생산실과 장비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오벤처 프라자를 거친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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