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단일브랜드' 통한 불황타개 추진
2001.08.13 12:10 댓글쓰기
13일 바이오벤처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 가운데 쎌바이오텍·그린바이오텍·도드람B&F ·제네티카 등 20개 기업이 단일 브랜드를 만들고 공동판매망을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단일 브랜드에 참여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이 모여 단일 브랜드의 품목과 이름, 유통망 구성 등에 관한 세부 방안을 마련해 빠르면 이달말께 단일 브랜드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공동마케팅이 적용될 품목으로는 ▲골다골증예방물질 ▲면역증가제 ▲특수효모 ▲헬리코박터위염균제거물질 ▲신종 유산균 ▲고분자키토산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업체의 한 관계자는 "공동판매 방안으로는 유통전문회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판매를 위탁하거나 혹은 공동출자 판매회사를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이번 단일브랜드를 통해 상당한 마케팅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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