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넷, 300억규모 PACS개발 프로젝트 추진
2000.09.21 13:54 댓글쓰기
방사선 진단 영상시스템 전문업체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창욱www.peoplenet.co.kr)와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는 PACS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소를 서울 여의도에 개소했다.

21일 피플넷과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에 따르면 이들은 PASS개발과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키로하고 우선 연말까지 1차 PASS 개발 및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데로 현재 PACS 구축시 문제시되고 있는 OCS(Order Communication System ; 처방전달시스템)와도 연계해 표준화된 솔루션을 개발키로 했다.

피플넷은 "이번 공동개발 연구사업비는 300억원에 달한다"며 "우선 시범병원으로 3개병원을 선정한 후 2001년까지 34개 모든 병원에 PACS구축을 마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CS 전문업체인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99년 6월 설립돼 현재 자본금은 25억8천만원이며, 지난 4월 KTB네트워크로부터 10억원을 투자받았다.

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는 의료영상을 중앙 저장장치로 자동 전송해 관리하는 의학영상 저장 및 전송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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