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피, 콜레스테롤 조절물질 폴리만 개발
2000.09.14 13:07 댓글쓰기
콜레스테롤 조절물질인 '폴리만'을 분리, 정제해 내는 기술이 국내 생명공학벤처기업인 (주)케이비피(대표 이상재)에 의해 개발됐다.

케이비피는 동아대 이진우 교수팀과 산학협동으로 콜레스테롤을 획기적으로 흡수 차단,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조절하는 폴리만을 최근 개발하는 성공하고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폴리만을 5주간 실험동물에 투여 후 콜레스테롤 함량을 측정한 결과 혈청 콜레스테롤과 간장 콜레스테롤이 각각 54%, 59% 감소했다.

또 비만방지, 혈청 GOT와 GPT 활성화를 낮춰 간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비피는 금년 하반기 폴리만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상품화시킬 예저이며 올해 약 2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비피는 99년 2월 설립된 생명공학 벤처회사로 미생물 균주와 첨단 생물산업 고기능성 신소재의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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