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영웅)는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제8회 디지털헬스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X 혁신으로 도약하는 디지털헬스’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 3층 C홀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디산협은 한국바이오협회, 경기도대학혁신플랫폼과 함께 행사를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다.

행사 기간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공급기업 전시부스는 17일까지 사흘간 운영된다.

올해 매칭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와 협업해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수요기업은 오는 24일까지 디지털헬스 전용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헬스넷’(dhnet.kodhia.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앞서 디산협은 공모를 통해 AI 기반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8개 공급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 기업은 ▲리소리우스(뇌파 딥러닝 모델 기반 약물 반응성 예측) ▲바이오뉴트리온(대사이상질환 관리 솔루션) ▲스톤랩(Neuro-AI 멘탈 헬스케어) ▲인더텍(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타이로스코프(갑상선 질환 모니터링) ▲테서(의료데이터 AI 분석) ▲퍼스널AI(On-Device 마이데이터 플랫폼) ▲프리딕티브AI(유전체 분석 및 AI 신약 플랫폼) 등이다.

행사 당일에는 공급기업이 제약사·보험사·금융기관·투자사 등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역량과 서비스, 제품 개발 현황을 직접 피칭한다.

수요기업에는 사전에 공급기업 정보가 제공되며 매칭을 통해 1대1 상담 시간이 배정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