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AR-AI 에이전트 기반 핸즈프리 의무기록 솔루션을 공개한다.

퍼즐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의무기록 시스템 한계를 넘어 차세대 의료환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AR(증강현실) 안경 기반 음성인식 및 음성명령 △화자 분리 마이크 △온프레미스 LLM 서버 △AI에이전트 등의 기술이 적용된 핸즈프리(Hands-Free) 의무기록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들 솔루션은 의료기관 영상의학과, 외래 등 일부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데스크 업무 기반 의무기록 시스템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브와 마스크를 착용한 환경에서도 실시간 기록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AR-AI 에이전트 의무기록 솔루션은 증강현실 안경과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결합해 손으로 기록할 필요없이 음성만으로 기록은 물론 요약·생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무기록 시스템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 XR(VR,MR,AR) 전문스타트업 오버레이(Overay)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핸즈프리 의무기록 솔루션은 어떤 의료 환경에서도 실시긴 기록 및 기록시간 단축, 오류 감소, 진료 효율 향상 등 향후 의료 질(質)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서 치과, 한방 병·의원 등 의료 전반으로 솔루션을 확장해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리더로 도약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