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캐나다의료기기산업협회(메드테크 캐나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시장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5)’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 단체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분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드테크 캐나다는 의료기기 업계 150여 회원사가 활동하는 캐나다 대표 의료기기산업 단체다. 캐나다 보건부 및 연방·주 규제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규제 개선과 자문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국 의료기기·디지털헬스 기술 무역 및 시장 발전 지원 협력 △비즈니스, 무역, 마케팅, 산업통계, 규제 및 보험 등 관련 정보 공유 △회원사 지원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세미나·바이어매칭 및 전시회 활동 및 홍보 △기타 특별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북미 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게 이번 협약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행사 개최와 정보 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아 스피젤만 메드테크 캐나다 부서장은 “한국의 대표 의료기기 단체와 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양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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