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 폐기능검사기 ‘KHF 혁신상’ 수상
2025.09.19 14:50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입인 티알(대표 김병수)이 인공지능 기반 폐기능검사기 ‘The Spirokit’으로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티알이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으로서 병원연계형 실증을 거쳐 상용화한 기술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The Spirokit’은 AI 기반 폐기능 검사기로, 인공지능이 검사결과를 자동 판독·분석해 비전문의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편검사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사용이 직관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대학병원 정밀 폐기능검사기와 거의 동일한 오차율을 확보했다. 


제품 성능은 SCI급 학술지 ‘Healthcare’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검증됐다.


해당 제품은 2024년 특허청 우수발명품 선정,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식약처장 표창 등 주요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번 KHF 2025 혁신상을 통해 또 한 번 그 가치를 입증했다. 


현재 전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대형 검진센터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에 실질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KHF 혁신상은 전시 참가기업 중 기술성·현장 적용성·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약 10개 내외 제품에 수여된다.


김병수 대표는 “최근 50대, 60대 대상 폐기능 검사가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은 “이번 수상은 임상 현장 기반 R&D가 어떻게 실질적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 The Spirokit (KHF 2025) .


.


The Spirokit AI , . 


, . 


SCI Healthcare .


2024 , , , KHF 2025 . 


300 , .


KHF 10 .


50, 60 .


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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