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헬스케어 "병·의원 의료폐기물 관리 혁신"
지엔이노베이션과 'MOU' 체결…"탄소 저감·ESG 경영 실천"
2025.04.25 14:49 댓글쓰기



(왼쪽부터) 케이엠헬스케어 장광희(부사장), 신병순(사장), 지엔이노베이션 박성훈(대표), 박장훈(부사장)
감염관리 전문기업 케이엠헬스케어(대표 신병순)가 지엔이노베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은 기존 감염관리 솔루션을 넘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자체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업은 협력을 통해 감염 예방은 물론 탄소 저감 및 ESG 경영 실현 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케이엠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술실 중심 감염관리 솔루션을 의료폐기물 관리 영역까지 확장해 국내 시장에 적합한 병원 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엠헬스케어는 일회용 수술가운(Surgical Gown) 및 드레이프 등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며, 수술실 감염 예방 및 위생환경 개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엔이노베이션은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로 전환하는 멸균·분쇄 장치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총 10건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 의료기관은 의료폐기물을 외부 소각 방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위해(危害) 물질이 발생하며, 감염 위험성도 있다.


반면 지엔이노베이션 시스템은 의료기관 내 자체 처리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및 감염병 확산 방지, 처리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장광희 케이엠헬스케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폐기물 처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박성훈 지엔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입증하고, 나아가 글로벌 공중보건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지난 4월 10~11일 대한병원협회 주최 병원산업전시회(Korea Healthcare Congress)에 공동 참가해 병원별 규모와 용량에 따라 최적화된 다양한 멸균·분쇄시스템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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