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2017년 설립 '3D 프린팅 통합 솔루션' 등 개발 추진
2025.06.06 06:52 댓글쓰기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3D 프린팅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광경화성 3D 프린팅 소재와 이를 활용해 개발한 치아 교정장치다.


광경화란 합성 수지 등 유기 재료에 빛을 조사해 중합을 촉진하고 경화를 도모하는 기술이다.


그래피가 만든 교정장치는 사람 입속 온도에서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 편안하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동안 치아 교정 기능을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미관을 저해하는 금속 브라켓이 아닌 투명한 교정장치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10만건 이상 임상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피는 미국(FDA), 유럽(CE), 일본(PMDA), 브라질(ANVISA), 호주(TGA) 등 주요 국가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600개 이상 누적 고객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프리 IPO 투자 라운드에서 프리머니(투자 전 기업가치) 15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그래피 심운섭 대표는 “이번 기술특례 예비심사 승인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3D프린팅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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