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이 인공지능(AI) 기반 위·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에나드는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병변을 검출하고 이상 부위를 화면에 표시해 의료진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국내 100여 개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이번 인허가 직후 아이넥스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NUH), 싱가포르 종합병원, 탄톡생 병원, 창이 종합병원 등 현지 주요 의료기관과 에나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2024년부터 NUH와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에나드 성능을 입증하고 고도화해왔다.
NUH는 싱가포르 내 대표적인 상급종합병원이자 의료기술 연구 허브로 이번 인허가 과정에서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했다.
이항재 대표는 "에나드는 숙련도와 관계없이 내시경 검사 품질을 표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며 "싱가포르 인허가는 에나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NUH 등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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