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시장 안착' 흐름
에이아이트릭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 적용 등 120곳 넘는 병원 도입"
2025.07.06 08:08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환자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AITRICS-VC)’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를 통해 국내 병원 현장에서 빠르게 안착하며 임상 기반 기술 효과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도 의료 현장과 협업을 강화하며 솔루션 임상적 효용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 현장에서 AI 기반 기술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던 배경에는 기술력 외에도 탄탄한 제도적 기반이 역할을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운영 중인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는 의료 AI 기술의 빠른 임상 적용과 실증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다.


이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이 확인된 기술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를 일정 기간 유예하고, 그 기간 비급여 형태로 사용을 허용해 신속한 기술 도입을 돕는다.


에이아이트릭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환자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는 2023년 3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를 통해 임상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현재까지 국내 병원 120곳이 해당 솔루션이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리얼월드데이터(RWD) 축적과 함께 다양한 임상 논문 및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 안병은 부사장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는 바이탈케어 빠른 현장 진입과 임상적 근거 확보에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며 특히 국내에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는 글로벌 인허가 획득과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 확보에 큰 도움이 되며, 해외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의료진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조재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바이탈케어와 같은 기술이 실제 사용되고 축적되는 임상 데이터는 실효성을 입증하는 핵심적 자료가 되며, 향후에도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계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권 예수병원 응급의학과 과장도 “최근 연구에서 바이탈케어 도입 후 코드블루 발생률이 의미 있게 감소한 것이 확인됐으며 이는 환자 안전 및 응급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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