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가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경영 체제를 개편한다.
기존 전성우·김성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성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세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파인메딕스는 7월 1일부터 전성우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끈다. 각자 대표였던 김성철 대표이사는 신설된 전략기획실로 이동해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그는 앞으로 중장기 비전 수립 및 투자 유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대외 협력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 기존 10개 부서를 실무 중심 팀으로 재편하고 5개 부서로 통합 운영한다. 팀장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국산 내시경 시술기구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인메딕스는 2024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전 대표가 2009년 해외 기업이 독점하던 주요 내시경 시술기구 국산화를 목표로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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