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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급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 사업’ 1차 서면평가에서 루닛을 주관사로 한 의료 AI 컨소시엄이 탈락했다.
특히 의료·바이오 분야 중심 팀들이 다수 제외되면서 업계에선 아쉬운 목소리 나오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5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15개 참여 기업 및 기관 가운데 10개 팀을 발표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발표평가에 진출한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다.
반면 ▲루닛 컨소시엄(카카오헬스케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트릴리온랩스)을 비롯해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AI ▲정션메드 ▲파이온코퍼레이션 등은 탈락했다.
특히 탈락한 팀 중 의료 영상, 임상 데이터 등 바이오의료 특화 데이터 활용을 목표로 한 다수의 팀들이 1차 평가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은 정부가 글로벌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거대언어모델(LLM), 멀티모달모델(LMM), 액션모델(LAM) 등 고도화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만 약 1936억 원을 투입해 최종 선정된 팀을 지원하며, GPU(최대 1000장 이상 규모), 대규모 데이터셋 확보, 인재 유치, 데이터 구축 및 가공 비용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팀은 글로벌 프런티어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 달성을 목표로 하며, 국가대표로 통하는 ‘K-AI 모델’ 및 ‘K-AI 기업’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7월 30~31일 발표평가를 진행, 최종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8월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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