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위암수술 사례 발표
‘제5회 호치민시 국제위암포럼(HIGCF 2025)’ 레보아이 활용 소개
2025.08.14 09:41 댓글쓰기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껀터시에서 열린 ‘제5회 호치민시 국제 위암 포럼(HIGCF 2025)’에서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활용한 첫 위암 수술 사례가 발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최대 규모 위장관 질환 관련 국제 학술행사로 호치민시 의과대학병원과 껀터 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했으며, 약 300~4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로봇수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주목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는 8월 1일 ‘한국 수술로봇을 이용한 위절제술 초기 경험(Early Experiences of Gastrectomy Using Korean Robot)’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레보아이를 활용해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시행한 위아전절제술 사례를 소개했으며, 수술 후 환자가 4일 만에 퇴원한 회복 경과도 공유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에서 레보아이를 이용한 첫 위암 수술 사례로, 국산 로봇수술 기술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어 김 교수는 레보아이를 적용한 위 근위부절제술, 위전절제술 등 다양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수술로봇의 기술적 장점과 임상적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학회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한국 수술로봇 우수성을 세계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교수는 위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 수술로봇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는 “이번 발표를 통해 레보아이의 기술력이 베트남 의료계에도 널리 알려졌고, 실제 수술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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