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세이프, 의료비 금융지원서비스 제공
2001.05.25 08:18 댓글쓰기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해 화제다.

인터넷 의료정보사이트인 메디세이프(대표 임한준 www.medisafe.co.kr)는 최근 LG캐피탈, 동부화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사이트에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병원 수술비의 최고 10%를 현금으로 지원하거나, 무이자 할부로 수술비의 1,000만원까지 제공해 주는 인터넷 의료금융 시스템을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메디세이프에서 수술비 지원이 가능한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모두 11개 과목이다.

특히 고액 의료비와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성형수술, 라식수술, 임플란트, 모발이식, 다한증, 영구제모 등 특수 클리닉에 대해서도 조만간 지원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메디세이프를 통해 무이자 할부금융을 이용하려면 먼저 사이트의 할부금융조회 메뉴에 들어가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할부금융 이용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조회를 신청하면 24시간 이내 LG캐피탈의 할부금융 한도조회를 통해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할부금액 총액을 알려주며 최고 1,000만원까지 무이자 10개월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일반 카드회사 등의 금융기관을 이용할 경우 월 12%∼15% 이상의 고액 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메디세이프를 이용할 경우 1천만원 할부 이용시 120만원에서 150만원의 이자가 절약된다"고 밝혔다.

메디세이프는 또한 만약의 의료사고에 대비해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안심보험에 무료 가입시켜 주고, 의료분쟁 발생시에는 변호사 수임료를 포함한 300만원의 법률비용도 지원해준다.

이 회사 임한준 사장은 "메디세이프는 고품격 의료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회원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혜택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의료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22개 개원의 병원으로인터넷 의료금융 시스템이 적용되는 병원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제휴병원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95-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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