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메디밸리, 의료기관 투자 '메디컬 펀드' 출범
개원 준비중인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 투자하는 '메디컬 펀드'가 등장해 화제다.
의료·생명공학 전문업체인 메디밸리(대표 설경수 )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메디컬 투자펀드를 출범, 개원 예정인 전문메디컬센터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메디밸리는 현재 메디펀드 홈페이지(www.medifund.co.kr)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첫 번째 투자 상품으로 오는 11월 서울 강남구에 오픈 예정인 메디컬센터를 내세웠다.
메디밸리는 총투자비 48억원 가운데 9억원을 메디펀드를 통해 모을 방침으로 이미 지난 4일부터 투자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능하고 능력은 있지만 초기 자본 부족으로 인해 개업시기에 고통받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시설에 네티즌과 민간자본을 투자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투자자에게는 해당 병원을 통한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74-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