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이 의료영상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LGIBM(주)(대표 류목현)은 효과적인 환자 치료와 의료영상 관리를 위해 신제품 '메디컬 어세스먼트 패키지'(Medical Assessment Workstation Package)<사진>를 오는 27일부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패키지 제품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채용한 워크스테이션 ' 텔리스테이션 Z 프로'와 새로운 플랫 패널 모니터(모델명: IBM T221)로 구성됐다.

모니터의 경우 세밀하고 정밀한 고화질 의료용 영상표현을 위해 14 : 9(가로×세로)의 와이드 화면비와 920만 화소의 22.2 인치 TFT LCD로 구성됐다.

이 모니터는 현재 사용되는 24인치 LCD모니터 해상도의 4배에 달하는 미세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쪽의 설명이다.

LGIBM측은 "이 패키지는 종합병원을 비롯해 클리닉 및 다른 의료시설 내 의료진들이 좀더 쉽게 환자 정보를 공유, 관리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시스템사업 본부장 조상렬 상무는 "'메디컬 어세스먼트 패키지'뿐만 아니라 고성능 컴퓨팅 처리를 위한 '엑스시리즈(xSeries)'서버,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솔루션인 '패스트티(FAStT)'등의 토털솔루션을 갖추고 의료영상 전문업체와 제휴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