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디안큐바이오는 최근 한국체육산업개발 주식회사 최윤희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3번째 이 시대의 영웅 하트가디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스포츠교실팀에 근무하는 길형연 과장이다.
길 과장은 지난달 서울올림픽공원에서 한 남성이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스포츠센터 내 설치돼 있던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그를 긴급처치했다.
길 과장의 긴급처치로 남성 의식은 다시 돌아왔고 즉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로 이송,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는 “앞으로도 이 시대의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시민들에게 교육하고 무한한 책임과 소명을 가지고 보다 신뢰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첨병의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안큐바이오는 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AED) 장비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인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