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736ml’ 소용량 출시
국내 최초 급여 가능 중심정맥용 TPN·감염률 낮추고 항생제 사용 줄여
2020.08.20 14: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 중심정맥용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위너프 소용량(736ml)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너프는 한 용기를 세 영역으로 구분해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 필수영양소가 담겨있는 3체임버 영양수액제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 중 지질성분인 정제어유(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아 환자의 면역력 증강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위너프는 보험급여 제품으로 소화기관을 통한 영양분 공급(EN, Enteral Nutrition)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중심정맥으로 영양분을 보충(SPN, Supplemental Parenteral Nutrition)해 준다.
 
중심정맥용 종합영양수액제로 1L 이하의 소용량 급여 제품이 출시된 것은 ‘위너프 73ml’가 처음이며, JW생명과학 HP연구센터가 개발했다.
 
이 제품을 정맥 투여하면 800kcal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어, 감염률을 낮추고 항생제 사용을 줄여 치료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말초정맥용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에 이어 중심정맥용 ‘위너프 736ml’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보조적 정맥영양요법제(SPN)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액제 시장의 리더로서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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