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굿피플, '온택트 힐링투게더' 진행
암 및 희귀난치성 환자들 위한 사회공헌활동
2020.08.12 17: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주)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8월 10일부터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 ‘온택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 프로그램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환자들이 스스로 희망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선택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힐링투게더’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약 2000명의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환자들이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나누며 오랜 격리 생활에서 오는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3인 이상 그룹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굿피플 웹사이트(www.goodpeople.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 분야는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및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공연예술(악기 연주 등) ▲미술공예(서양화, 캘리그래피, 꽃꽂이 등) ▲문학활동(독서, 인문학, 글짓기 등) ▲영상사진(영상제작, 사진 등) ▲전통예술(동양화, 서예등) ▲다도/요리 등을 포함한다.
 
선정된 그룹은 동아리 인원 및 활동 내역에 따른 한도 내에서 굿피플로부터 비대면 활동 제반비에 대한 연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오랜 사회적 격리로부터 오는 고립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우 분들이 많다”며 “‘온택트 힐링투게더’를 통해 많은 환우 분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굿피플-한국로슈가 함께 하는 ‘2020 온택트 힐링투게더’ 참가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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