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원 전립선관리협회장,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본상 박세업 본부장·박한성 이사장·이향애 회장 선정
2020.03.06 16:30 댓글쓰기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이 제36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을 받는다.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주식회사는 최근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권성원 회장, 본상에 박세업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 본부장·박한성 선한의료포럼 이사장·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장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권성원 회장은 지난 2001년 전립선관리협회장에 취임한 후 줄곧 협회를 이끌어왔으며, 2003년부터 17년간 전립선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전국 도서벽지를 찾아다니며 환자 8만 8500명에게 진료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립선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정보 수집과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계간지 '건강한 전립선 시원한 배뇨'(구 전립선)을 창간해 통권 71호를 발행했다.

이밖에도 '전립선을 아십니까', '당신의 전립선은 건강하십니까' 등 책자 발간과 리플렛·기록영화 등을 통해 전립선 질환 예방관리에 앞장서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주식회사가 제정한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의료봉사상으로서 인간 사랑의 참의사상(像)을 구현하며 의료를 통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오는 3월20일 보령제약빌딩 중보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순금메달이 전달되며, 본상에는 상패와 순금메달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상자와 가족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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