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 300정 제품 출시
2020.02.12 11: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기존 30정 제품에 이어 300정으로도 출시된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씨제이헬스케어의 케이캡정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회사 측은 당초 30정 단일 포장단위로 출시했으나 의약계 의견을 반영해 이달 300정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이 만든 P-CAB’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케이캡정(K-CAB Tab)은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모두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7월 위궤양 치료에도 적응증을 추가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30정과 이번 300정 두 종류의 포장 단위로 처방 및 조제 환경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동시에 편의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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