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작년 매출 2000억 돌파 전망
'개량신약 성장 견인, 임직원 화합 통해 새로운 도약' 다짐
2019.01.03 17: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8년의 성장을 반추함과 동시에 새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2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개량신약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실제 매년 12%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로 현재까지 타사보다 많은 7개의 개량신약을 발매했고, 전체 매출액의 30% 이상을 개량신약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퇴사한 임원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단합된 경영자와 임직원의 관계도 중요한 성장동력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강덕영 대표는 “올해도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겠다”며 “임직원 모두 한 마음이 돼 인화단결을 무기로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규범, 제도, 기술 등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허물을 벗어야만 성장할 수 있는 뱀처럼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을 ‘형님 리더십 완성의 해’로 삼고, 임직원들이 신입사원들에게 친근한 형님처럼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솔선수범’ 정신을 강조함으로써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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