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금연치료보조제 '니코버정' 발매
2018.11.14 09: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금연치료보조제인 ‘니코버정(성분명 바레니클린살리실산염)’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니코버정은 처음 1~3일 간은 0.5mg씩 1일 1회, 4~7일 간 0.5mg씩 1일 2회, 8일~투약 종료 시점까지 1mg씩 1일 2회 투여를 권장하고, 총 투여 기간은 12주다.

또한 12주 치료로 금연에 성공한 환자는 장기간 금연할 수 있도록 추가로 12주 더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니코버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연 치료 의약품으로 등재돼 11월 14일부터 진료 시 약물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인제약은 "니코버정 출시를 통해 금연치료보조에 사용되는 애드피온서방정(부프로피온염산염)과 함께 의료진의 선택권 다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코버정은 0.5mg, 1mg 2개 함량으로 출시되며, 포장 단위는 0.5mg이 11정/PTP, 1mg은 28정/PT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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