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곤두박질·셀트리온도 급락
이달 14일 분식회계 결정 여파, 8만2500원(22.42%)·2만7500원(11.98%) ↓
2018.11.12 16: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여파로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도 동반 하락했다.
 

지난 11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변경에 고의성이 있다고 결론 내린다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업계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금일(12일) 오전 9시 5분 기준 20.1%(7만4000원) 하락한 29만4000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로 유지됐다.
 

결국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36만8000원에서 8만2500원(22.42%) 하락한 28만5500원에 종료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바이오 대장주 격인 셀트리온도 이날 주식시장에서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종가 22만9500원으로 장을 시작한 셀트리온은 12일 2만7500원(11.98%) 하락한 20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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